文 "국민연금도 소득대체율 높여야"
2015-03-29 17:24:27 2015-03-29 17:24:27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당대표 취임 50일을 맞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 대표는 29일 국회 사랑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무원연금의 노후소득보장 기능을 제대로 확보하는데 그치지 않고 공무원연금개혁이 끝나고 나면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높여 노후소득보장 기능을 제대로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무원연금 대타협기구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미봉책으로 연금을 개혁하는 것이 아니라 몇십년 간 손보지 않을 정도로 근본적인 개혁을 이뤄내려면 공무원단체들과 타협 논의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단체들과 함께 대타협기구가 깨지지 않고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우리 당이 잘 이끌고 왔다고 생각한다. 안도 많이 좁혀졌다. 대체로 우리 당이 제시한 안 쪽으로 여당 안까지도 많이 따라왔다"고 평가했다.
 
문 대표는 "참여정부 때 국민연금 재정적자 해결하기 위해 국민연금 대개혁을 했다. 이 과정에서 소득대체율 50% 맞추기위해 기초노령연금 설계했던 것인데 이명박 정권에서 올스톱 시켰다"며 "기초연금, 국민연금 다 합쳐 50% 정도의 노후소득보장이 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으로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새누리당을 향해 문 대표는 "안보를 말할 자격이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정말 안보에 무능하고 안보에 관심이 없는 당"이라며 "입만 열면 안보를 최고로 생각하는 것처럼 야당을 상대로 종북몰이에 바쁘지만 군대 안 다녀온 분들도 많고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더 내려갔다"고 말했다.
 
또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사건은 정부가 국민 목숨을 지키지 못한 것. 이런 무능이 어디있나. 이런 정당이 무슨 안보를 말할 자격이 있나.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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