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펀드 규모 증가, 시스템 위기 초래할수도"
금융위, 금융안정위원회 총회 참석
2015-03-27 17:53:28 2015-03-27 17:53:28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최근 저유동성 자산에 투자하는 개방형 펀드의 운용자산 규모가 증가했다"며 "해당 펀드의 환매요구가 급증할 경우 자산가격 급락 등 시스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위원회는 26일(현지시간) 독일 연방은행이 주최한 프랑크푸르트 FSB 총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이 논의됐다고 27일 밝혔다.
 
FSB는 주요 20개국(G20)이 부여한 과제에 따라 금융분야 규제·감독에 대한 국제기준 등을 조율·마련하고 금융당국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기구다.
 
FSB는 양호한 회복세를 보이는 미국을 제외하면 세계경제 전망이 부진하다며 국가별 상이한 통화정책 기조와 달러화 강세가 신흥국의 자금유출입 변동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향후 자산운용업의 리스크에 대한 감독 강화 방안과 금융기관 임직원의 위법행위 감소를 위한 유인체계 개선방안 등을 마련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FSB 총회에 참석한 김학균 금융위 상임위원은 27일 오전 프랑크푸르트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금융회사 관계자들과 만나 해외진출 애로사항과 지원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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