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토마토.
[뉴스토마토 양지윤·이충희기자]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이 오는 5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15 아시아석유화학회의(APIC)' 의장을 맡는다.
한국석유화학협회는 26일 오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제41기 정기총회를 열고, 허 사장을 APIC 의장으로 선임했다.
APIC은 오는 5월7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아시아와 미주·유럽 등에서 1000명 이상의 업계 종사자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다.
이번 의장 선임은 제18대 회장 후보를 선정하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허 사장이 행사 기간에만 의장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직을 오래 비워둘 수 없다는 공감대 아래, 내친 김에 허 사장을 차기 협회장으로 추대키로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지만, 허 사장은 "그룹 내부의 조율을 거쳐야 한다"며 일단 수락을 미뤘다.
앞서 석유화학협회는 방한홍 현 회장의 연임을 추진했지만 한화그룹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한편 석유화학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 사업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총회에는 17대 회장인 방한홍 한화케미칼 고문을 비롯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 이상운 효성 부회장, 허세홍 GS칼텍스 부사장 등 업계 CEO 25명이 참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