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잔칫날 '된서리' 이케아..소비자 "개의치 않는다"
2015-03-20 19:31:21 2015-03-20 19:31:21
때 아닌 바가지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케아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케아는 지난 19일 광명 1호점 오픈 100일을 맞아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이케아의 장점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꼽았고 88%가 가격이 적절하게 책정됐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같은 호응에 힘입어 이케아는 지난 18일 기준 누적 방문객 220만명을 돌파하며 100일을 자축했습니다.
 
하지만 잔치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한국 소비자 연맹이 28개국의 이케아 제품 49종 가격을 비교 분석한 결과, 44종의 국내 판매가격이 비싸게 책정됐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에 이케아는 즉각 반박에 나섰습니다. 국가마다 주력 제품별로 가격 전략을 수립하기 때문에 국내 저가 제품들과의 비교가 아닌 국가별 가격 비교는 합당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논립니다. 또 총 9200여종의 취급 제품 중 1%도 되지않는 49종의 표본 역시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입장입니다.
 
소비자들 역시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입니다. 조사 품목중 국내 인기품목을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국가별 비교보다는 국내에서 판매중인 타 브랜드와의 가격비교에 보다 민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잔칫날 된서리에 다소 당황했던 이케아였지만 소비자가 찾는 제품과 가격이 지적된 제품이 괴리를 보이면서 관련 여파를 찾아보기 힘든 모습입니다. 뉴스 토마토 정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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