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카페베네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5호점과 6호점을 동시에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몽골 보디 타워(Bodi Tower)점은 약 35평(115.7㎡) 규모로 몽골 대표 명소인 칭기즈칸 광장과 오피스 상권 인접해 있어 입지 여건이 뛰어나다.
칭기즈칸 광장은 독립영웅인 수흐바타르 장군 기마상과 칭기즈칸상이 있고, 몽골 최대의 민속 행사인 나담축제 등 큰 행사가 열리는 곳으로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매장이 입점한 보디 타워는 몽골 민간 최대 기업 보디그룹의 금융 계열사 등 유명 회사의 사무실이 있는 대형 오피스 건물이다.
또한 몽골 트윈 타워(Twin Tower)점은 약 44평(145.5㎡) 규모로 총 72석의 좌석이 마련됐다.
매장은 몽골에서 가장 오래된 극장인 텡기스 시네마(Tengis Cinema)와 버스정류장 인근의 트윈 타워 1층에 들어섰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이번 5호점과 6호점 오픈으로 몽골에 진출한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가장 많은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현재 10호점까지 매장 계약을 완료해 상반기 중 4개의 매장을 추가로 운영하고, 내년까지 총 20개의 매장 오픈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몽골 트윈 타워점 전경. (사진제공=카페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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