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임종룡 신임 금융위원장이 17일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통해 금융개혁 방향을 공개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현장을 강조하며 자율 책임문화 조성과 실물지원 역량 강화, 금융 산업 경쟁 제고 등 3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당국이 일일이 간섭하는 코치에서 적절하게 관리하는 심판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거듭 말하며 당국의 쇄신을 강조 했습니다. 아울러 모든 검사 과정에서 개인에 대한 확인서 및 문답서 징구를 원칙적으로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개혁을 총괄하는 금융개혁총괄국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임종룡 위원장은 금융개혁 성공을 위해 매주 금요일 금융 현장에 종사하는 실무자와 전문가들의 현안 의견을 청취하는 금요회에도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핀테크 육성과 관련해서는 기술기업과 금융사, 정부가 함께 '민·관 핀테크 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방안은 상반기까지 마련키로 했습니다.
가계부채 문제와 관련해서는 가계부채가 빠르게 늘었으나 그것이 시스템 리스크는 아니라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 했습니다.
뉴스토마토 이종홉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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