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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공, 터미널 5 '세계 최고의 공항 터미널' 선정
2015-03-17 15:53:16 2015-03-17 15:53:21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영국공항은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의 터미널 5가 프랑스 파리에서 여객 운송 박람회장에서 열린 '2015 스카이트랙스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의 공항 터미널'로 선정,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영국공항은 터미널 5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노선을 운항 하고 있다. 
 
에드워드 포더링험(Edward Fotheringham) 영국항공 한국지사장은 "영국항공은 최고의 공항 터미널로 선정된 터미널 5와 최고의 환승 공항으로 선정된 인천공항을 잇는 유일한 항공사로써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총 43억파운드(약 7조원)가 투입돼 지난 2008년 문을 연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의 터미널 5는 영국항공과 이베리아 항공의 승객만이 독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터미널 5에는 구찌, 프라다, 불가리 등 디자이너 브랜드 매장이 입점돼 있으며, 스타 셰프 고든 램지의 레스토랑 '플레인 푸드(Plane Food)'를 비롯한 세계적인 레스토랑이 있다. 또한 6000만파운드(약 1000억원)를 투자한 력셔리한 6개의 라운지로도 유명하다.
 
◇영국항공의 터미널 5가 프랑스 파리에서 여객 운송 박람회장에서 열린 '2015 스카이트랙스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의 공항 터미널'로 선정됐다. 사진은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의 터미널 5. (자료제공=영국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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