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내 금리 자유화 예고.."통화정책엔 변화 없어"
상반기 예금자보호제도 시행
2015-03-13 12:39:09 2015-03-13 12:39:09
[뉴스토마토 문정은기자] 중국이 올해 은행의 금리 규제를 완전히 풀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상반기 중 예금자 보호법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진=로이터통신)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저우샤오촨 인민은행 총재(사진)는 전국인민대표대회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이미 예금 금리 상한선을 기준금리의 1.3배로 높였다"며 "금리자유화의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올해 은행의 예금 금리를 완전히 자유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인민은행은 지난 2013년 7월 대출금리 하한을 철폐하고 자유화했으나 예금금리는 상한을 두고 있다. 
 
다만, 지난달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예금금리 상한을 기준금리의 1.2배에서 1.3배로 올렸다. 
 
저우샤오촨 총재는 또 올 상반기 예금자보호제도를 시행하겠다며 금융시장의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예금보험제도는 은행이 경영 위기나 파산에 몰릴 경우에 대비해  예금보험사가 재무 구조 개선 등과 함께 고객의 예금 일부분을 돌려주는 제도다. 은행은 이를 위해 예금보험사에 일정 비율의 관련 보험료를 내야한다. 
 
시장의 주요 관심사인 통화정책 기조와 관련해 그는 중국 통화정책 기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란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중국 경제의 신창타이(뉴노멀)'가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지않다"면서 "신창타이라고 해서 새로운 통화 정책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다만, 경기 둔화 우려에 대해서는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로이터통신은 PBOC가 가파른 경기 침체를 막기위해 더욱 공격적인 통화 정책을 실행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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