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모두 통과"
중앙은행 총재 "美와 달리 결과 공개 안해"
2009-04-27 06:20:08 2009-04-27 06:20:08
프랑스의 은행들은 감독기관의 재무건전도 평가인 스트레스 테스트를 지금까지 모두 통과했다고 크리스티앙 누아예 중앙은행 총재가 밝혔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집행이사이기도 한 누아예 총재는 25일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연차총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별도 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고 프랑스 언론들이 전했다.
 
누아예 총재는 그러나 미국과 달리 프랑스는 자국은행의 재무 시스템 건전성이 확인된 만큼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별도로 공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미국은 19개 대형 은행을 상대로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내달 4일 공개할 예정이다.
 
누아예는 "우리가 은행 감독기관을 통해 정기적으로 하고 있는 은행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는 은행들이 난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자신감을 확인시켜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누아예 총재는 "지금 단계에 나는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미국과 우리는 같은 문제에 맞닥뜨려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미국은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은 일련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라고 말했다.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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