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파이브지티, 얼굴 표정 인식 솔루션 개발
2015-03-12 10:25:35 2015-03-12 10:25:35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바이오 인식 보안 솔루션 기업 파이브지티가 편의점 강도 사건과 같은 위급상황 발생 시 얼굴 표정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파이브지티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 보안엑스포 2015'에 참가해 '얼굴인식 위급상황 경보 시스템'이 내장된 얼굴인식 로봇 '지티캅(GTCOP)'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위급상황을 나타내는 표정을 사전에 등록한 후, 유사시에 입력된 표정을 한 후 지티캅에 얼굴을 인식시키면 내·외부에 설치된 경광등과 싸이렌이 작동하도록 돼 있다. 이어 현재의 영상과 긴급 신호가 핫라인을 통해 경찰에 전송되고 해당 지구대에서 경찰이 출동하게 된다. 또 차량용 블랙박스처럼 상시 녹화 기능도 탑재돼 있다.
 
정규택 파이브지티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독보적이고 새로운 보안 특허 기술이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티캅이 사회적 안전장치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브지티의 얼굴인식 위급상황 경보 시스템.(사진제공=파이브지티)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