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우리 농산물 피클' 제공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도미노피자는 영농조합법인 ㈜도담과 오이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농가에서 키운 백오이로 만든 '우리 농산물 피클'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이의 유통 판로를 확대해 지역 농가의 소득을 보장하고, 도미노피자는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식자재를 공급받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앞으로 도미노피자는 논산 지역 9개 농가 재배량의 91%에 해당하는 연간 약 1025톤의 백오이를 공급받고, 연기, 춘천 지역 농가와도 협업해 오이 수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우리 농산물 피클'을 통해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고객에게는 더욱 건강하고 신선한 맛의 피클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 농산물 피클' 이미지. (사진제공=도미노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