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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광명시에 국공립 생명숲어린이집 개원
2015-02-26 17:34:47 2015-02-26 17:34:47
[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6일 경기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광명생명숲어린이집에서 재단 이시형 이사장, 양기대 광명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생명숲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명생명숲어린이집은 지상3층, 연면적 1091.81㎡(1인당 7.91㎡)로 어린이들이 활동할 보육실, 미술치료실, 옥상모래놀이터, 강당, 작은 도서관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정부가 정한 보육시설면적기준(1인당 4.29㎡)에 비해 2배가량 넓은 공간에서 16명의 교직원이 138명의 아동을 보육하게 된다.
 
광명생명숲어린이집에서는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하며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자연체험활동과 바른 생활습관을 기르는 세로토닌키즈 프로그램, 어린이의 정서 안정을 위한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 등이 재단의 특별 지원금으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시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재단이 2012년부터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해소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건립 및 보육사업을 시작했다"며 "주변에 공원과 산이 둘러싸인 이 아름다운 공간에서 우리 아이들이 좋은 교육도 받고 마음껏 뛰어놀며 밝고 건강하고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생명숲어린이집 개원식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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