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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봄나물 특집전..최대 20% 할인
2015-02-26 10:33:14 2015-02-26 10:33:14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롯데마트는 다음달 4일까지 전국 모든 매장에서 '제철 봄나물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봄나물은 지난 해 12월 말 기습적인 한파와 폭설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작황이 부진해 가격이 20~90% 가량 오른 상황이다.
 
실제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2월 '취나물(4kg.上)'의 가락시장 평균 도매가격은 1만2676원으로 지난 해(1만658원) 대비 18.9%, '쑥갓(4kg.上)'은 8708원으로 지난 해에 비해 32.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돌나물(4kg.上)'의 경우 9110원으로 지난해 4705원 대비 무려 두 배 가량 가격이 폭등했으며 이는 돌나물의 생명력이 강해 하우스 재배 외에 노지재배가 성행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한파의 영향이 컸기 때문으로 보인다.
 
롯데마트는 서산, 태안 등 산지 직거래와 제주도에서 사전 계약 재배 등을 통한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봄나물 가격 낮추기에 나선다.
 
우선, 대표적인 봄나물인 '냉이·취나물·달래(100g.국내산)’를 시세 대비 20% 가량 저렴한 각 1500원에, '봄동(100g.국내산)'을 28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달래', '유채', '돌나물', '참나물' 등 다양한 봄나물로 구성된 '봄나물 모듬(100g)을 3500원에 판매한다.
 
곽현기 롯데마트 채소MD(상품기획자)는 "봄철을 맞아 입맛을 돋구는 다양한 봄나물을 가까운 롯데마트 매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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