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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월 신규주택판매 48만1000건..예상 상회
2015-02-26 08:16:02 2015-02-26 08:16:02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의 지난 1월 신규 주택 판매 감소폭이 예상보다 작았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지난 1월 신규주택 판매 건수가 연간 기준 48만1000건으로 한달 전보다 0.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감소하기는 했지만 전문가 예상치 47만건보다 늘어난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기록도 기존의 48만1000건에서 48만2000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눈폭풍으로 인해서 동부지역 주택 거래는 51.6% 감소했다. 하지만 중서부 지역이 19.2% 급등했고 남부지역 역시 2.2% 늘어나면서 감소폭을 상쇄했다.
 
또한 주택 공급이 2010년 이후 최대로 증가했다. 이 기간 시장에 매물로 나온 신규 주택은 전월 대비 1.4% 늘어난 21만8000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공급이 늘어난 것이 좋은 신호라며 최근 부진함을 이어가고 있는 주택 시장에 희망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美 신규주택판매 추이(자료=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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