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12년 연속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44년간 유아·여성·가정용품 등으로 생활혁신 이끌어
공유가치창출(CSV)경영으로 '주목'
2015-02-25 13:40:33 2015-02-25 13:40:33
◇스마트워크를 도입한 유한킴벌리 본사 사무실 전경 모습(사진제공=유한킴벌리)
 
[뉴스토마토 유지승기자]유한킴벌리가 12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25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소비자, 전문가 등 1만 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조사가 시작된 2004년 이후 12년 연속 Top 6에 선정됐다.
 
항목별로는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고객가치 부문에서 2위에 올랐고, 산업별 평가에서는 생활용품부문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최장수 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로 잘 알려진 유한킴벌리는 지난 44년간 국내 처음으로 아기기저귀, 생리대, 미용티슈 등을 선보이며 생활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자체적인 연구·개발(R&D) 혁신역량을 구축해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하며 세계적인 품질력과 생산성을 앞세워 전 세계 50여 개국에 프리미엄 제품도 수출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일과 삶의 조화를 추구하는 가족친화경영, 유연한 공간과 시간활용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일하는 스마트워크 스마트워크 경영을 도입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또 고령화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시니어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공유가치창출(CSV) 모델을 제시해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조명 받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고객과 사회의 ‘더 나은 생활을 향한 믿음’이란 비전을 향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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