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미국발(發) 악재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가 14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마감한 미국 뉴욕증시는 '모건스탠리'와 '캐피털 원 파이낸셜' 등이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돼 하락마감했다.
여기에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경제 성장률을 하향 조정한 것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이런 대외 악재속에서도 23일 국내증시는 나흘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은 점차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3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29포인트(0.32%) 상승한 1360.6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같은시간 개인이 600억원의 매물을 내놓으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도 순매도에 가담했다.
반면 기관이 14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큰 폭의 움직임 없이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철강·금속업종과 은행업종이 1%가 넘게 하락하고 있다.
반면 화학업종과 전기전자 업종은 대형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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