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총리, 이희호 여사·JP 예방
2015-02-19 13:37:50 2015-02-19 13:40:4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이완구 국무총리는 19일 설 명절을 맞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하고 김종필 전 국무총리를 잇달아 예방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가장 먼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동교동 이휘호 여사의 자택을 찾아 취임인사를 하고 남북관계 등 국정현안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이 총리는 "건강 괜찮으십니까"라며 안부를 물었고, 이 여사는 "아무쪼록 국민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이어 "작년 북한 방문을 준비하시다가 건강 때문에 연기하셨는데 올해 방북을 준비하시면 행정절차를 잘 준비하겠다"고 하자, 이 여사는 "5월쯤 가려고 한다"며 계획을 밝혔다.
 
이에 이 여사는 "아무쪼록 북한과의 관계가 화해와 협력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말씀 명심해서 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박근혜 정부 하에서도 노력하겠다"면서 "5월에 가시면 많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총리 사저를 방문한 이 총리는 도착하자마자 김 총리에게 큰 절을 올렸다.
 
김 전 총리는 "소신껏 국가에 봉사할 기회가 주어졌다"면서 "총리가 일인지하에 만인지상으로 큰 긍지와 책임이 같이 온다"고 말했다.
 
◇이완구 국무총리.(사진=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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