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후 개각을 발표할 예정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오전 11시 국무회의 이후 개각을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이번 개각 범위에 대해서 "기존에 밝힌 대로 소폭 개각이 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청와대도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김기춘 비서실장 인선이 포함될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이완구 신임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11시부터 이 신임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국무회의를 열 예정이다.
청와대는 개각과 핵심 국정과제를 추진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후속 개각은 새 총리의 제청을 받아 진행하겠다고 밝혀온 만큼 금일 개각이 예상된다.
현재 신임 비서실장으로는 3선 의원 출신인 권영세 전 주중 대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외에도 5선 의원 출신인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호남 출신인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등도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또 황교안 법무장관의 경우 통합진보당 해체 사건을 깔끔하게 처리했다는 면에서 신임도가 높아 발탁 가능성이 높다.
개각과 관련해서는 공석인 해수부 장관에는 해양변호사 출신인 새누리당 유기준 의원이, 통일부 장관은 권영세 전 주중대사와 더불어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 등이 거명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1일 문화창조융합벨트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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