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정부가 쿠바와 외교 관계 정상화를 추진할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11일 외교부에 따르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국회 외통위에서 올해 외교활동 방향으로 쿠바와의 관계 정상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으며 미국과 쿠바가 수교에 합의하면서 우리도 정상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장관이 쿠바와의 외교 관계를 정상화할 뜻을 공식 석상에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과 쿠바는 지난 1959년 쿠바 사회주의 혁명 이후 외교 관계가 단절됐었다.
그간 몇 차례 간헐적으로 국교 정상화를 논의한 적은 있었지만 별다른 소득을 거두지 못했으며 북한과 친하다는 이유로 번번히 수교를 맺지 못했다.
쿠바를 찾는 한국 관광객은 매해 5000여명에 달하는 수준으로 민간 교류는 활발한 수준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외교부는 쿠바와의 관계 정상화를 목표로 한 만큼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가능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NEWS1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