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내달까지 10차례 릴레이 토론회 개최
이번주 중 '금융부문 구조개혁TF' 구성
2015-02-09 11:34:27 2015-02-09 11: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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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지승기자] 금융위원회가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주제별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3일 금융권 CEO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금융의 길을 걷다'란 주제로 열린 토론회의 후속 조치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사진)은 9일 간부회의에서 "'대한민국 금융위 길을 묻다' 토론회를 통해 금융부문 구조개혁 작업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우리 금융의 30년을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으로 후속작업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미나는 오는 10일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와 관련한 은행권 세미나를 시작으로 금융개혁 태스크포스(TF), 은행 혁신성평가, 금융검사·감독 쇄신 및 운영방향, 100세시대 대비 금융부문 역할 강화, 빅데이터 활성화 등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 위원장은 이번주 중 '금융부문 구조개혁(금융개혁) TF'를 구성해 관련 방안을 빨리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지난 토론회에서 제기된 제안사항을 모두 검토할 것"이라며 "신속하게 검토해서 법령개정 없이 추진 가능한 과제부터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또 "지난해부터 감독 관행 혁신을 위한 많은 방안을 발표했지만 현장에서는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 많았다"면서 "잘 설명하고 알리는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책 수용성이 높아졌고 대부분의 실무자들은 잘하고 있지만, 일부는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라는 지적이 있었다"며 "실무자들까지 혁신 분위기가 잘 전달되도록 운영해 '감독 당국이 정말 변했다'란 얘기를 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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