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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 실적 턴어라운드의 원년-하나대투證
2015-01-29 08:28:16 2015-01-29 08:28:16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9일 아이엠(101390)에 대해 올해가 실적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998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며 "기존 사업 부문의 실적 회복과 부실 법인 정리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턴어라운드를 이끌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보다 인건비 부담이 덜한 필리핀으로 주력 생산 공장을 이전한 효과도 나타날 것"이라며 "외부에서 매입해왔던 렌즈 부품의 자체 생산이 시작된 일도 비용 절감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아이엠의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산정된 주가수익비율(PER) 9.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아이엠의 본격적인 실적 개선과 신규 사업 성과를 감안할 때 추가 상승 여력도 보유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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