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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말농장 지원자 2월2일 선착순 모집
2015-01-28 15:01:19 2015-01-28 15:01:19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는 친환경 주말농장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참여자는 2월2일 오전 9시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 모집하는 농장별 구획수는 ▲남양주지역 1200구획(송촌약수터 400, 삼봉리 800) ▲양평지역 2050구획(교동 500, 부용리 750, 수능리 800) ▲광주지역 3050구획(삼성리 900, 귀여리 400, 도마리 800, 지월리 450, 하번천리 500) ▲고양지역 300구획(원당역 300) ▲시흥지역 600구획(논곡동 600)이다. 구획 당 면적은 16.5㎡다.
 
농장 임차료는 서울시가 3만원을 지원하며, 시민들은 구획 당 3~7만원을 지불하면 된다. 서울시는 농작물 재배시기에 맞춰 씨앗, 유기질비료, 방제제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재배방법도 현장에서 지도할 예정이다.
 
정광현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친환경농장은 이웃과 함께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물을 나누며 소통하는 장"이라고 소개하고 "청소년에게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교육의 장으로, 어르신께는 소일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은 물론, 여가와 휴식을 동시에 가능케 하는 힐링의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했다.
 
◇가족 방문객이 과수원에서 사과를 수확하고 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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