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은행 혁신성평가 결과 첫 발표..'신한은행 1위'
지방은행은 부산은행이 1위
2015-01-28 13:30:00 2015-01-28 16:32:26
(자료=금감원)
 
[뉴스토마토 유지승기자] 금융위원회는 28일 은행에 대한 '혁신성 평가'를 처음으로 실시한 결과 일반은행에서는 신한은행이, 지방은행에서는 부산은행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혁신성 평가 지표는 ▲기술금융 확산(40점) ▲보수적 금융관행 개선(50점) ▲사회적 책임 이행(10점) 등 총 100점으로 구성돼 있다. 반기별로 매년 두차례 결과가 공개된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혁신성 평가에서 일반은행 8개 중 신한은행이 82.65점으로 1위에 꼽혔다. 이어 우리은행(76.8점), 하나은행(72.7점), 외환은행(66점) 등의 순이었다.
 
지방은행은 총 7개 가운데 부산은행이 79.2점으로 점수가 가장 높았고, 대구은행(76.7점), 경남은행(70.45점), 광주은행(61.15점) 등이 뒤를 이었다.
 
혁신성 평가 우수은행은 ‘총이익 대비 인건비’ 비중도 낮은 반면, 하위권 은행은 ‘총이익 대비 인건비’ 비중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혁신성이 높은 은행의 경우 총이익 대비 인건비 비중이 낮아 경영 효율성이 높았다"면서 "혁신성이 높은 은행은 인건비 대비 수익창출 능력도 높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평가 우수 은행에는 신용보증기금 등의 출연요율을 차등화하는 등 정책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금융위는 혁신성 평가에서 국책은행을 제외한 일반은행과 지방은행 리그를 대상으로 신·기보 출연료는 기술금융 확산(40점)에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다.
 
또 정책금융공사의 간접대출상품인 온렌딩(on-lending)은 ‘기술금융확산+관계형여신+투·융자’(57점) 평가결과에 연계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평가결과 동점이 발생할 경우에는 1개 순위에 2개 이상 은행 해당시 해당 순위의 인센티브를 동순위 은행 개수로 나눠 줄 방침이다.
 
금융위는 "올해 1분기 중 금융권과 함께 릴레이 세미나를 실시하고 금융개혁 필요성에 대한 인식공유와 주요 개혁과제를 발굴할 것"이라며 "금융권 중심 세미나를 탈피하고 IT·기업 관계자 등 금융이용자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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