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도영심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이사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제45차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전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제안했다.
27일 스텝재단에 따르면 도 이사장은 지난 23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폴 가가메 르완다 대통령,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가 공동 주재하는 '2015년 UN 새천년개발목표(MDGs)' 창도위원회 회의에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
도 이사장은 이날 "가난을 극복한 경험이 있는 한국이 지속가능한 관광과 교육을 통한 세계의 빈곤퇴치에 앞장서는 국가로서 책임의식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행사에 참석한 각국 관계자들과 협력적 관계를 통해 성공적인 새천년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촉매제로서 창도위원의 주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UN 새천년개발목표는 2000년 9월 뉴욕의 UN밀레니엄 회담에서 UN을 비롯한 국제개발 주체들이 공동으로 지향해야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목표로서 빈곤퇴치를 위한 전 세계적 운동을 채택했다.
특히 9개 분야에서 193개 유엔의 모든 회원국과 최소한 23개국의 국제기구들이 2015년까지 극심한 빈곤과 기아 퇴치, 초등교육의 완전 보급, 성 평등 촉진과 여권 신장 등 글로벌 파트너쉽의 발전을 이루고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하지만, 지난 2008년 이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신빈곤층이 늘어나면서 2015년까지 목표를 달성한다는 것이 매우 어려워지게 돼 단순히 정부 차원의 ODA가 한계에 부딪쳐왔다는 지적이다.
이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2015년을 새로운 기회와 발전의 해로 삼을 것"을 역설했다.
한편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는 MDG의 성공을 위한 새로운 동력의 패러다임에 대하여, 폴 가가메 르완다 대통령은 르완다와 같은 분쟁을 겪은 나라들이 어떻게 새로운 회복의 모델을 세울수 있을지에 관한 주제로 의제 발표를 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도영심 스텝재단 이사장.(사진=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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