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스위스발 충격, 국내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
국내 금융사 스위스 외화 익스포져 0.5% 수준
2015-01-19 17:52:10 2015-01-19 17:52:10
[뉴스토마토 유지승기자] 금융감독원은 스위스 중앙은행의 최저환율제 폐지 결정으로 스위스프랑화 가치가 폭등한 것과 관련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19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국내 금융회사의 대 스위스 외화 익스포저는 5억1000만 달러로 전체(1083.4억 달러)의 0.5% 수준에 불과했다. 유럽에 대한 국내 금융회사 외화익스포져는 174억달러로 전체의 16.0%에 해당한다.
 
또 지난해 11월 말 국내은행이 스위스로부터 차입한 외화차입금 잔액은 38억 달러로 전체 국내은행 외화차입금(1284억달러)의 3.0%다.
 
현재 국내에 진출한 스위스 금융회사는 7개(현지법인 1개, 지점 5개, 사무소 1개)이며, 스위스에 진출한 국내 금융회사는 없다.
 
금감원은 "스위스에 대한 국내 금융회사의 외화익스포져와 외화차입 규모가 크지 않아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다만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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