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광주 노무현 선택, 부산도 혁신 선택해야"
"분열의 리더십에서 단결의 리더십으로"
2015-01-11 16:37:51 2015-01-11 17:17:56
[뉴스토마토(부산)=박민호기자] 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 당권에 도전한 이인영 의원이 계파갈등과 지역할거를 타파하기 위해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며 부산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켜켜이 쌓여있는 분열을 없애기 위해서는 광주가 노무현을 선택했듯 이제 부산이 세대교체를 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중은 없다. 지금 바꾸고 반드시 총선에서 이겨야 한다"며 "과거와 분열의 리더십에서 미래와 단결의 리더십으로 바꿔야 한다. 여기서 정권교체, 총선승리의 길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과거 영국과 미국의 정치 세대교체가 정치혁명으로 이어졌다며 이제는 새정치연합을 시작으로 혁신의 혁명을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1994년 영국 노동당은 선거에서 연패하자 당의 원로들이 나서서 토니 블레어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며 "이후 노동당은 세 번의 총선에서 승리했고, 보수당이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2008년 39세의 데이빗 캐머런으로 세대교체의 혁명을 일으켜 총선에서 승리하고 집권했다"고 말했다.
 
한편 금일 탈당을 선언한 정동영 전 고문에 대해 이 후보는 "오늘 탈당을 선언한 정동영 고문의 선택이 잘못된 것"이라며 "정동영이 탈당하게 된 분열된 계파와 지역맹주를 넘어, 문재인과 박지원을 넘어 오직 이인영을 선택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2.8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 참석한 당권후보 3인. 왼쪽부터 박지원, 이인영, 문재인 후보.(사진=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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