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아우디 A6 3.0 TDI와 토요타 프리우스의 연비 과장이 적발됐다.
국토교통부는 5일 지난해 실시한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A6 3.0 TDI와 프리우스의 실제 연비가 표시 연비보다 10% 이상 과장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인정하는 허용 오차 범위는 표시 연비의 ±5%다.
아우디와 토요타는 공기 저항과 도로 마찰을 수치화해 적용하는 주행저항값을 임의대로 적용해 연비를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양사가 연비 과장을 인정하지 않고 기술적인 소명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최종 결론이 나려면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들 차종과 함께 지난해 자기인증적합조사를 받았던 한국지엠 쉐보레 크루즈는 연비과장이 적발돼 자발적 소비자 보상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2013년 조사 대상이었던 현대차 싼타페의 표시연비 역시 과장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소비자 보상이 실시됐다.
◇토요타 프리우스.(사진=한국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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