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새정치연합을 허니버터칩으로 만들겠다"
"인사권과 공천권 시도당으로 모두 이양"
2015-01-05 16:32:10 2015-01-05 16:32:10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5일 "우리 당을 여의도의 허니버터칩으로 만들겠다"며 당대표 지지를 호소했다.
 
◇문재인 의원.(사진=박민호 기자)
문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당 구조적 혁신을 위한 분권 추진 토론회'에서 "우리 당을 분권정당으로 만드는 것은 우리 당을 신제품 히트상품으로 변화시키는 일"이라며 "우리 당을 여의도의 허니버터칩으로 만들겠다"고 분권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권한은 나눌수록 더 강해지기 때문에 분권정당이 되어야 우리 당은 더 강해질 수 있다"며 거듭 분권을 주장했다.
 
이어 문 의원은 "분권은 예측가능하고 투명한 공천제도와 함께 우리 당의 기본을 바로세우는 일"이라며 "분권정당이 되어야 우리 당은 더 강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문 후보는 중앙당에 집중된 사람, 권한, 재정을 시민들의 삶의 현장 곳곳으로 분산해야 할 것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중앙당이 독점해온 국고보조금, 인사권, 공천권, 정책기능을 시도당으로 대폭 이양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새누리당에 비해 열세인 새정치연합이 이기는 당이 되기 위해서는 분권정당이 되어야만 영남, 강원 같은 원외지역에서 지지력이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분권을 위한 두 번째 과제로 원내외 융합정당을 제시했다.
 
문 의원은 "원내중심 정당의 장점은 살리되 한계를 극복해야한다. 당론 결정과 당무집행의 원내 편중을 극복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밖에 대통령과 집권정당이 국정운영의 권한과 책임을 공유하는 '정당 책임정치 강화'와 '정당 내 3권 분립'에 대해 강한 지지를 보냈다.
 
또 문 후보는 '최고위원 책임당무제 도입' 추진 의사를 밝히며 당원과 국민들의 손으로 선출된 최고위원들이 당무에 있어서도 책임있는 역할을 분담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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