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높은 경영 건전성과 소비자 만족도를 통한 내실있는 질적성장이야 말로 손보업계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장 회장은 2015년 손보업계의 4가지 주요과제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자동차보험의 경영 정상화다. 그는"자동차보험의 질적인 내실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물적사고 보상제도의 선진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보험사기를 효과적으로 감소 시키기 위해, 불법행위 적발을 위한 민·관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보험사기 처벌 강화를 추진하는 등 보험금 누수를 막기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두 번째로 손해보험의 사회 안전망 기능 강화에 대해서 언급했다.
장 회장은 "재난대비 안전망으로써 손해보험의 역할을 확립해야 한다"며 "제도적 기반 마련과 개인정보유출 배상책임보험 등의 의무화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손보사의 경영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는 리스크 관리 및 제도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법·제도의 개선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제도변화에 따른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현실에 맞지 않거나 불합리한 규제는 적극적인 건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대형 보험대리점에 대해서는 규모에 맞는 책임 부여와 부실모집인의 시장진입을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설계사 모집이력 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체계가 미흡한 비급여 의료비에 대해서는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합리적인 개선방안이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손해보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소비자 중심의 권익보호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소통하고 상생할 때 국민이 믿고 의지하는 손해보험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최근 금융정책의 흐름에도 부합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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