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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기업가치 1조넘은 모바일 '유니콘', 어떤 회사들일까
2014-12-22 17:47:35 2014-12-22 17:49:36
[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모바일열풍에 힘입어 기업가치 1조를 넘은 회사가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먼저 네이버 자회사이자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운영하고 있는 ‘라인코퍼레이션’은 이미 지난 상반기, 10~20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라인 가입자수는 6억명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이미 손익분기점을 돌파했을 정도로 수익화 행보 또한 좋습니다.
 
따라서 성장 여지 또한 많이 남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
 
두 번째로 옐로모바일은 지난해 혜성처럼 나타난 기업입니다. 지분교환 인수합병(M&A)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명확한 미래비전을 제시해 투자를 유치하는 식으로 몸집을 불렸습니다.
 
어느덧 벨류에이션이 1조원에 이르렀으며 쇼핑, 디지털광고, 콘텐츠, 여행,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종합 모바일 미디어로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는 쿠팡이 유니콘으로 꼽힙니다. 최근 골드먼삭스로부터 2조원이 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는데 모바일 이용자 증가와 빠른 상품배송 덕분입니다.
 
마지막으로 네시삼십삼분은 뛰어난 배급, 마케팅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게임사입니다. 지금은 공개시장 입성을 준비 중이며 1조원 이상 시가총액 목표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해외사업 성공사례만 나오면 불가능하지 않다는 평가입니다. 뉴스토마토 최용식입니다.(뉴스토마토 동영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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