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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힐스테이트 마스터', 내달 출격 준비
2014-12-19 15:07:20 2014-12-19 15:07:20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마스터 투시도 야경.(자료=현대엔지니어링)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마스터’가 마곡지구에서 새해 첫 분양에 나선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1월 중순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지하2층~지상 16층 22개동 규모로 전용 59~84㎡ 1194가구(59㎡ 393가구·84㎡ 801가구)로 구성된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 점, 마곡지구에 처음 공급되는 민간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는 전용 59㎡ 타입은 일부 가구에 3-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주부의 작업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ㄷ'자형 주방 설계를 적용하고, 음식물 탈수기, 걸레받이 일체형 수납장 등이 설치돼 주방 위생은 물론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전용84㎡ 타입에 일부 가구에 판상형 4-Bay 구조를 적용했다. 발코니 확장 시 자녀방에 빌트인 붙박이장을 제공한다.
 
또 입주민 취향에 따라 수납을 강화한 붙박이장과 미니파우더 붙박이장 중 한가지 타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역시 특색 있는 아이템으로 구성돼 입주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
 
약 3800㎡규모(가구당 약3.2㎡)의 커뮤니티 시설에는 '힐스테이트 커뮤니티 센터', 유아전용 놀이공간인 '맘스&키즈 센터'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다양한 형태의 학습공간을 적용한 '스터디센터'를 마련하고, 학습자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출입제한시스템, 산소발생기 등을 적용한다.
 
힐스테이트 마스터의 가장 큰 장점은 우수한 주변 환경과 대중교통이다.
 
총면적 366만5722㎡인 마곡지구는 서남부 최대 첨단산업단지로 주거단지(106만㎡)와 산업단지(190만㎡), 공원단지(70만㎡)로 구성된다. 택지면적은 판교의 절반 수준이지만 산업단지 면적은 판교테크노밸리보다 3배 정도 넓다.
 
특히 마곡지구는 여의도공원 2배 정도 규모로 보타닉 공원(가칭 서울 화목원)이 들어서고, 신세계 복합쇼핑몰, 이마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쇼핑·여가활동에 편리하다. 또 이화의료원도 마곡지구에 건립될 계획이다.
 
대중교통의 경우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2017년 개통 계획)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 지역이다.
 
올림픽대로, 공항대로 등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로 이동 시 마곡에서 여의도까지 약 20분, 강남까지 약 30분 가량 소요된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마곡지구에서 민간 브랜드 아파트로는 처음 분양에 나서는 단지인 만큼 고객의 니즈에 걸맞은 상품을 내놓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내년 1월 중순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인근에서 개관 예정이다. (문의 1599-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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