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금속업종,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행..비용증가-KB證
2014-12-17 08:51:58 2014-12-17 08:52:01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7일 KB투자증권은 철강금속업종에 대해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행으로 일부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오는 2015년 1월 2일부터 탄소배출권 거래제가 시행되고, 1월 12일부터는 한국거래소를 통해 탄소배출권 상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김현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강업계는 배출 할당량 부족으로 일부 비용 지출 불가피하다"며 "탄소배출권 공급량이 충분하다면 2015년 1000억원 내외의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철강업은 제조업 가운데에서도 대표적으로 탄소배출이 많은 산업이다. 철강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요청한 것보다 적은 양이 할당돼 감산 내지 과징금 부담이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철강업 상황이 어렵고, 개별 기업별로는 배출권 구매에 대한 비용 부담을 크게 느낄 수도 있다는 점에서 탄소배출권 거래제는 부담"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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