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만 EG 회장, 오늘 오후 2시30분 검찰 출석
2014-12-15 09:50:45 2014-12-15 09:50:59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친동생인 박지만(56) EG그룹 회장이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15일 오후 2시30분 검찰에 출석한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유상범 3차장검사)는 이날 박 회장을 소환해 지난 5월 세계일보 기자로부터 청와대 유출 문건 100여건을 받은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지난주 박 회장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나와 조사 받을 것을 통보했고, 박 회장은 자신의 생일이기도 한 이날 출석하겠다는 뜻을 검찰에 전달했다.
 
검찰은 박 회장이 청와대 문건을 입수한 뒤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과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에게 문건 유출 사실을 전달했는지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사실관계 파악에 나설것으로 보인다.
 
당시 박 회장이 본 문건은 자신과 부인인 서향희 변호사 등 가족과 측근의 동향 관련 내용이 대부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청와대가 문건유출의 배후로 지목한 '7인 모임'이 실재하는지도 확인 할 방침이다.
 
또 "정윤회씨가 박 회장 미행을 지시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정씨가 시사저널을 고소한 사건에 대해서도 박 회장은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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