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추가경정예산 편성 효과에 따른 경제성장률 전망은 내년치도 포함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경 집행에 따른 성장률 기대치 1.5%포인트는 올해 0.8%포인트, 내년 0.7%포인트 정도의 성장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윤 장관은 "여기에 규제완화 등으로 0.5%포인트 수준의 추가 성장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국회 예산정책처는 이날 '200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분석보고서'를 통해 추경으로 올해 0.6%포인트, 내년 0.2%포인트로 총 0.8%포인트의 성장효과가 기대된다고 발표했다.
국세청장 후임 인사와 관련 윤 장관은 "여러 후보자에 대한 검증작업이 최종단계에 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곧 후임자 충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깽판 국회' 발언에 대해서도 재차 유감을 표시해야 했다.
윤 장관은 "일부 언론에 잘못 전달돼 오해를 사고 그로 인해 심려를 끼쳐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지난 대정부 질문 때 공개 사과한데 이어 이날 또 머리를 조아렸다.
윤 장관은 지난 2월26일 한 언론사가 주최한 강연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가 깽판"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가 언론에 보도된 이후 여야를 가리지 않고 국회의원들로부터 표적이 돼 왔다.
뉴스토마토 김종화 기자 just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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