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양대부문 폐지하고 4대 사업부 체제로 개편
박상진·조남성 투톱에서 조남성 원톱 체제로..부문 통합
2014-12-10 17:03:28 2014-12-10 17:03:28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삼성SDI(006400)가 기존의 부문별 조직 체계를 폐지하고 제품 단위로 사업부를 개편했다. 내년부터는 기존 양대 사업 부문이 부문 구분 없이 하나로 통합돼 제품별로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SDI는 10일 2015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삼성SDI는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통합사의 실질적 시너지가 배가되는 조직을 구축해 소재, 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을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너지솔루션부문과 소재부문으로 나뉘어져 있던 조직 체계에서 부문별 구분이 없어지고 사업부 단위만 남게 된다. 개편한 사업부는 소형전지, 중대형전지, 케미칼, 전자재료 등 총 4개 사업부다.
 
삼성SDI는 기존 박상진 대표와 조남성 대표가 각각 에너지와 소재 부문을 맡았으나 조 대표 단독 대표체제로 바뀌면서 업무가 겹치는 부서 등에 대한 일부 조직 간 통폐합이 불가피해졌다. 삼성SDI 측은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케 함으로써 통합 시너지를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삼성SDI 본사.(사진=삼성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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