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긴급현안질의 '타깃' 확정 "김기춘 나와라"
2014-12-10 14:23:54 2014-12-10 14:23:55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정부 긴급현안질문에 김기춘 비서실장의 출석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영교 대변인은 10일 "국무총리, 법부무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나와서 답변해야 할 것"이라며 "비선실세국정농단과 관련해서는 청와대 관계자가 나와야 하므로 김기춘 비서실장 출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서 대변인은 새누리당이 서둘러 국회운영위를 소집해 청와대 관계자를 불러 직접 국민의 이름으로 질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새정치민주연합은 긴급현안질문 당일 '정윤회게이트' 및 비선실세국정농단, 4대강, 자원외교, 방산비리 국정조사 촉구, 공무원연금개혁 등을 주제로 강도 높은 추궁을 예고하고 있다.
 
새정치연합의 긴급현안질의 저격수 의원들도 잠정 확정됐다.
 
먼저 15일 첫날 노영민 의원이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 이어지는 해외자원개발비리 관련해서 질의한다.
 
또 박범계 의원은 비선실세 국정농단과 관련해서 대통령이 수사가이드라인을 제시했는지 여부에 대해 질의하고 김경협 의원은 비선실세 국정농단에 관해 질의가 예정돼 있다.
 
16일은 안민석 의원이 승마협회와 관련된 질의로 정윤회 인사들의 상황과 김종 차관 등 청와대 실세라인과 연결된 인사들의 개입 여부를 추궁한다. 
 
김용익 의원과 김성주 의원은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해 현안질의에 나선다.
 
또 최민희 의원은 비선라인의 국정농단, 유진룡 등 전 장관의 인사 불이익이 관해 현안질의 할 예정이다.
 
서 대변인은 "최민희 의원이 현재 청와대에 많은 자료를 요청하고 있지만 청와대가 자료를 내놓지 않고 있다"며 "이러니 청와대가 비선실세에 농락당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뉴스토마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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