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건수 2008년 이후 최고
올해 M&A 67건..3월에만 34건
2009-04-13 09:11:0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파산으로 인한 인수ㆍ합병(M&A) 건수가 지난 2004 8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즈는 12(현지시간) 톰슨 로이터의 자료를 인용, 지난 2004년 이후 최고점을 기록 중인 파산 건수가 기업들의 실적 악화로 당분간 상승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톰슨 로이터의 발표에 따르면 파산한 기업 혹은 정부의 관리 하에 들어간 기업 중 올해 67개 회사가 M&A 됐다.
 
3월에 발생한 M&A 34건에 이르렀다.
 
M&A의 대부분은 이번 경기침체에 시발점이 된 미국과 파산 절차가 비교적 간단한 일본에서 이뤄졌다.
 
M&A의 대표적인 사례로 톰슨 로이터는 최근 자회사를 중국에 판매한 미국의 자동차 부품업체 델포이와 정부 대상 사업을 딜로이트에 매각한 미국의 기술자문업체인 베어링포인트를 꼽았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인 M&A 현상이 향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법무법인 스카든의 그레고리 밀모어 미 구조조정 자문관은 "M&A는 이제 시작"이라며 "부족한 유동성과 이에 영향 받을 많은 기업들을 고려할 때 향후 전 세계적인 M&A 물결은 드라마틱하게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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