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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목 받은 창작무용 9편, 한 무대 올라
2014-12-08 18:34:23 2014-12-08 18:34:34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올해 '무용창작산실 우수작품'으로 꼽힌 9편의 신작이 관객을 만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4개월간 작품준비기간을 거쳐 12일부터 3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지난 5월~7월, 2개월간 지원심의와 쇼케이스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대극장 4작품과 소극장 5작품으로 구성된다. 
 
댄싱9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설진의 신작 <안녕>부터, 고전을 새롭게 재해석한 이경옥 무용단의 <심청>, 모던발레의 선두주자 서울발레시어터의 <RAGE>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창작 무용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티켓예매는 한국공연예술센터(www.koreapac.kr)에서 가능하다.
 
특히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4작품은 중·고·대학생 및 24세 이하 청소년의 경우 ‘객석나눔’ 행사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신청은 아르코 홈페이지(www.arko.or.kr)에서 하면 된다.
 
첫날인 12일 오후 6시에는 예술가의집 내 예술나무카페에서 ‘2014년 창작산실 개막식’도 열린다. 연극, 무용, 오페라, 음악분야를 지원하고 있는 공연예술창작산실 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그간의 사업성과와 내년도 사업추진계획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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