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김여정 방남의향서 받은 적 없다"
2014-12-04 10:08:55 2014-12-04 10:08:55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내년 3월 서울을 방문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과 관련해 정부가 "신빙성에 의심이 간다"고 밝혔다.
 
최근 이같은 내용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통일부는 4일 "김여정의 방남 의향서를 받은 바 없다"고 일축했다.
 
또 "얼마 전까지 김여정이 노동당 부부장으로 칭해졌는데 갑자기 부장으로 호칭된 것도 의아하다”고 말했다.
 
김여정 부부장은 내년 봄 서울에서 ‘남북 민족음식 예술문화 대축제’를 열기로 합의하고 우리 측에 참가 의향서를 보냈다고 알려졌다.
 
특히 북한 측 낙원무역총회사와 한국 측 남북경협경제인연합회를 인용하며 우리 측에 참가 의향서를 보냈다고 알려졌지만 통일부는 이를 전면 부인하고 나선 것이다.
 
통일부는 "북한 노동당에 대외사업부가 없다"며 "행사 주체인 낙원무역총회사도 실체가 불분명해 신뢰도에 의심이 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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