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 전문인력풀 워크숍 개최
2014-12-02 21:52:52 2014-12-02 21:52:55
(사진제공=대한체육회(KOC))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대한체육회(KOC)는 오는 3일까지 이틀 동안 대전광역시에서 각 체육단체 스포츠인권 전문인력 및 인권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관련 전문가 사이의 상호 유기적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 중이다.
 
체육회 선수위원회는 물론 경기단체와 시도체육회 스포츠인권 전문인력풀 및 스포츠인권 담당자, 관련 유관기관 담당자 등 24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워크숍은 ▲2014년 스포츠인권 사업결과 및 2015년 사업계획 설명 ▲주제별 발표 ▲2013년 스포츠인권 교육 우수단체 시상 ▲양재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의 특강 ▲전문강사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에선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개념 및 인권 교육방법'(이지성 사무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성폭력(성희롱) 예방 관련법규'(이선희 강사), '스포츠 인권향상 교육 기본방향 및 교육·상담사례'(스포츠인권익센터 상담사), 양재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의 '폭력/성폭력 근절을 위한 체육인의 자세' 등의 강연이 진행된.
 
체육회 관계자는 "체육회는 스포츠 현장의 성폭력을 근절시키고 스포츠인권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성폭력과 성희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스포츠인권 향상사업을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며 "이에 따라 시도체육회는 5인이상~7인이하, 경기단체는 3인이상~5인이하의 스포츠인권 전문인력풀을 구성해 운영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