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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코칭스태프 보직 확정..차명석 수석·노찬엽 타격 등
2014-12-02 21:53:03 2014-12-02 21:53:06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왼쪽), 차명석 LG 트윈스 수석코치. ⓒNews1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했다.
 
LG는 2일 2015 시즌을 이끌어갈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
 
양상문 감독 취임 이후 공석 상태던 1군 수석코치는 올 시즌 중 복귀한 차명석 전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선임됐다. 지난해까지 LG의 2군 감독 자리에 있던 노찬엽 전 감독은 1군 타격코치로 돌아와 손인호 코치와 함께 1군을 맡는다. 1루 겸 외야 코치는 한혁수 KIA 3군 수비코치를 임명했다.
 
또 김동수 전 넥센 배터리 코치가 조계현 전 2군 감독의 자리를 이어 받는다. 2군 투수 총괄은 윤학길 전 롯데 2군 감독이 맡는다.
  
이번 시즌까지 그라운드에서 선수로 뛰던 류택현은 2015 시즌부터 경헌호 코치와 함께 2군 투수 코치로 활동하고, 외야수 양영동도 다음 시즌부터 2군 3루 겸 작전 코치를 맡는다.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인 서용빈 전 LG 타격 코치는 육성군 총괄로 부임했고, 육성군 투수 코치는 최경훈 전 상무 코치가 선임됐다.
 
◇LG트윈스 코칭스태프 명단
 
▲1군 코칭스태프 (11명)
-감독: 양상문
-수석: 차명석
-코치: 강상수, 박석진(이상 투수), 노찬엽, 손인호(이상 타격), 김정민(배터리), 유지현(수비), 한혁수(1루·외야), 최태원(3루·작전), 김용일(트레이닝)
 
▲2군 코칭스태프 (8명)
-감독: 김동수
-코치: 윤학길(투수 총괄), 경헌호, 류택현(이상 투수), 신경식(타격), 장광호(배터리), 박종호(수비·1루), 양영동(작전·3루)
 
▲ 육성군 (5명)
-총괄: 서용빈
-코치: 최경훈(투수), 최동수(타격), 김우석(수비·작전), 최정우(재활·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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