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델 코리아가 파트너사 지원 강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국내 최초로 파트너 서밋을 개최, 지난 2011년 정식으로 시작한 채널사업의 파트너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델 코리아는 25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김경덕 대표와 잉 티앤 벵 남아시아 및 한국 총괄 사장, 파트너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델 코리아 파트너 서밋 2014'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델은 자사 채널 파트너 사업의 성장과 발전을 자축하고 오는 2015년 프로그램 및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07년 글로벌 시장에 런칭한 델의 채널사업은 줄곧 상승 흐름을 타왔다. 현재 전체 매출의 40% 가량이 채널사업을 통해 거둬지는 수준이다. 매출액 비중 상위 11개 국가 중 10개 국가는 지난해 두 자릿수대 성장을 달성했다.
이같은 채널사업의 중요성을 잘 알고있는 델은 오는 2015년 총 1억2500만달러(약 1400억원)를 채널 사업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투자금은 파트너사 인센티브와 장비 및 마케팅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 시장은 델이 사업을 진행 중인 국가 중 채널 사업 비중이 유독 높은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글로벌 기준으로 델 전체 매출의 4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70% 이상을 채널 사업이 차지하기 때문이다. 한국시장에서 채널 사업을 시작한지 불과 3년만에 달성한 성과다.
기존채널 사업의 생태계를 벗어나 새로운 생태계를 적용, 오픈 솔루션 전략을 통해 네트워크부터 서버,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등을 총 망라한 서비스를 갖춘 포트폴리오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김경덕 델 코리아 대표는 행사 개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의 목적은 한층 강화된 파트너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동시에 연 14%의 성장률을 보인 채널사의 노고에 감사하며 축하를 보내는 자리"라며 "한 층 강화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으로 전략적 안정성을 제공하고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파트너의 수익성을 고려하겠다"고 밝했다.
델 코리아는 파트너 프로그램 강화의 일환으로 총 3개 등급의 파트너사 중 상위 2개 등급사가 자사 스토리지 솔루션을 판매할 수 있는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수익모델을 증가시키는 파트너사에 보상 금액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모든 등급의 파트너사를 위해 데모 제품을 위한 장비 투자를 기존의 2배로 늘리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시스템을 적용한다. 단순 거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파트너사의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델 코리아는 이 날 행사에서 지난 일년 동안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파트너사를 선정하기도 했다.
티안뱅 사장은 "오는 2015년에는 대규모 투자와 한층 강력하고 정교해진 전방위적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채널 비즈니스를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덕 델코리아 대표가 25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된 '델코리아 파트너 서밋 2014' 기자간담회 개회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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