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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월 주택착공건수 전월比 2.8% 감소
2014-11-20 08:15:00 2014-11-20 08:15:00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지난달 주택착공건수가 전월 대비 감소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주택착공건수가 전월보다 2.8% 감소한 100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월 기록이였던 103만8000건과 시장 예상치 102만5000건을 모두 밑도는 수준이다.
 
특히 변동성이 심한 다가구주택 착공이 부진하면서 지난달 주택착공건수를 끌어 내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만 단독주택 착공건수는 2개월 연속 증가폭을 이어갔다.
 
또한 주택 시장에 대한 향후 전망은 어둡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래의 수요를 나타내는 지난달 신규 건축허가건수가 전월 대비 4.8% 증가한 108만건을 기록하며 6년6개월래 최고 증가폭을 나타냈다. 
 
따라서 마켓워치는 일시적 지표 부진에도 주택 경기는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美 주택착공건수 추이(자료=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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