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올해의 한국 로펌' 김앤장, '올해의 기업법무팀' CJ E&M
'ALB 어워드' 김앤장 지난해 이어 종합 1위 선정
송무·조세부문 율촌..개인부문 세종 강신섭 대표
2014-11-19 14:22:20 2014-11-19 15:42:42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아시아 법률전문 매체인 아시안 리걸 비즈니스(Asian Legal Business) 시상식에서 '올해의 한국 로펌상'(Korea Law Firm of the Year)을 수상했다.
 
최근 발표된 'ALB Korea Law Awards'에 따르면 김앤장은 기업법무팀 부문 등을 뺀 로펌 경쟁 부문 17개 중 '올해의 한국 로펌상'을 비롯해 ▲주식자문시장 ▲올해의 한국 딜(Korea Deal of the Year) ▲부동산 ▲M&A ▲올해의 딜(Deal Firm of the Year) ▲TMT ▲건설 ▲특허 등 9개 부문을 석권하며 사실상 종합 1위에 올랐다.
 
M&A 부문에서 김앤장은 영국로펌인 알렌앤오베리(Allen & Overy)와 미국계 다국적 법률사무소인 클리어리 고틀립(Cleary Gottlieb Steen & Hamilton과 함께 참여한 MBK파트너스의 ING생명 인수 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동산 부문에서는 호주 시드니에 있는 5성급 호텔 포시즌(Four Seasons) 매입 건이 호평을 받았다. 알렌앤오베리(Allen & Overy)가 함께 참여했다.
 
국제중제 부문(International Arbitration Law Firm of the Year)에서는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올해의 로펌으로 선정됐으며, 법무법인(유) 율촌이 '올해의 송무로펌'(Litigation Firm of the Year)상과 '올해의 조세로펌'(Tax & Trust Law Firm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
 
뱅킹과 파이낸스 부문(Banking and Financial Services)상은 법무법인 광장에게 돌아갔다.
 
개인부문인 최우수 경영전담 변호사 부문에서는 법무법인 세종의 강신섭 대표가 영예를 안았다.
 
광장의 김재훈 파트너, 김앤장의 정계성 파트너, 디엘에이파이퍼의 다니엘 리(Daniel Lee) 파트너, 롭스앤그레이(Ropes & Gray)의 김용균 한국대표, 리 인터내셔널의 이 권 총괄국제수석, 법무법인 율촌의 윤세리 대표, 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스(erbert Smith Freehills) 의 루이스 맥도날드(Lewis McDonald) 파트너, 법무법인 화우의 윤호일 대표, 태평양의 강용현 대표도 우수 경영전담 변호사로 선정됐다.
 
소규모 전문 로펌 중 최고를 선정하는 '올해의 부티크 로펌'은 법무법인 시공이 차지했으며, 해외업무분야에서 1위로 선정된 미국계 로펌 디엘에이파이퍼(DLA Piper)는 ‘올해의 외국로펌’(Foreign Law Firm of the Year)으로도 선정됐다.
 
기업법무팀 분야에서는 CJ E&M법무팀이 '올해의 기업법무팀'과 TMT 부문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건설 분야에서는 현대중공업 법무팀이 두산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을 제치고 최우수팀을 차지했다.
 
개인별 부문에서는 CJ E&M법무팀의 제이 임(Jay Im) 변호사가 최우수 변호사로 선정됐다.
 
'ALB 시상식'은 세계적 비즈니스 정보 제공 매체인 톰슨로이터 계열사인 ALB가 매년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그 해 두각을 나타낸 로펌과 기업법무팀, 주요 거래들을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