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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시황)코스피, 1% 가까이 '↓'..삼성SDS 10%대 급락
2014-11-14 10:05:06 2014-11-14 10:05:06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하락 폭을 늘리며 1%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14일 오전 10시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36포인트(0.94%) 내린 1941.49를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36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297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778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음식료(1.84%), 의료정밀(1.49%), 금융(1.28%), 은행(1.23%), 전기전자(1.01%), 서비스(0.94%), 비금속광물(0.92%), 유통(0.84%) 순으로 내리고 있다. 섬유의복(0.09%) 업종 홀로 상승 중이다.
 
은행주가 내년 부진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KB금융(105560)이 3%대, 신한지주(055550)가 2%대 약세다. 하나금융지주(086790)와 기업은행(024110)은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을 맞은 삼성에스디에스는 하락 전환해 10% 넘게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26포인트(0.60%) 내린 544.44를 지나고 있다.
 
위메이드(112040)가 3분기 실적 실망감에 2%대 하락하고 있다. 반면 초록뱀(047820)은 홍콩계 공연기획사로의 매각 모멘텀에 힘입어 8% 이상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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