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합작법인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가 지난 2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상장절차에 돌입했다. 연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는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50대 50으로 합작해 2008년 6월 설립한 법인으로 폴리이미드필름(PI필름) 제조 전문기업이다. 폴리이미드필름은 모바일,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각종 전기, 전자 분야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필수 기초 화학소재다.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의 PI필름 사업은 합작 법인 출범 6년째인 올해 글로벌 점유율 1위를 달성했으며, 한국, 중국, 대만과 일본 시장 등에 진출했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1337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5%가 올랐다. 또한 2013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95억원, 257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44%, 56%가량 증가했다.
지난 23일 예비심사 청구를 통과한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1600만주, 상장예정 총 주식수는 약 3000만여주다. 공모희망가는 1만2500원~1만5000원으로 총 공모규모는 약 2000억~2400억원이다.
다음 달인 11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11월 26일과 27일에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인수회사는 SK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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