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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해운, 가스공사 LNG선 2척 운영선사로 선정
2014-10-24 18:10:55 2014-10-24 18:10:55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SK해운이 24일 한국가스공사 액화천연가스(LNG)선 2척에 대한 운영선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SK해운은 LNG선 2척을 이용해 2017년부터 20년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사빈패스 LNG 기지에서 한국으로 매년 약 50만t(1척당)의 셰일가스를 운송하게 된다.
 
LNG선은 가스공사가 발주해 삼성중공업에서 건조하고 있다. SK해운이 운영하게 될 LNG선은 국내에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화물창(KC-1)을 탑재한 선박이다. 1척당 가격은 약 2200억원이다.
 
SK해운은 현재 6척의 LNG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낙찰한 2척을 포함해 오는 2017년까지 총 10척의 LNG선대를 운영하게 된다. 국내 선사 가운데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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