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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입스, 스마일게이트로부터 10억 투자유치
2014-10-22 10:04:10 2014-10-22 10:04:10
[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남성 개인화 패션 브랜드 스트라입스(대표 이승준)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대표 남기문)로부터 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트라입스는 개인화 기술을 바탕으로 맞춤 셔츠와  남성 패션 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이다. 고객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 셔츠’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4월 런칭 이후 총 1만여 명의 고객을 확보했으며 6개월 내 재구매율 50% 이상을 기록, 빠른 속도로 충성도 높은 고객을 다수 확보해 나가고 있다. 또 분기별 평균 성장속도는 70%에 이르고 있다.
 
한편, 스트라입스는 현재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만 서비스 중인 방문 서비스를 앞으로 좀 더 넓은 권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는 셔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패션 아이템으로의 확장을 통해, 맞춤 셔츠를 넘어서 남성 패션의 전반적인 부분을 아우르는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남기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오프라인의 영역이던 ‘남성 맞춤 패션’의 영역에 IT를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는 스트라입스의 경쟁력에 주목했다”라고 투자의 의의를 밝혔다.
 
이승준 스트라입스 대표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수많은 소비자를 직접 만나면서 품질의 경쟁력과 혁신적인 소비자 경험을 다지는 것에 집중해왔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고객 만족에 더욱 집중해,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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