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의 신입사원 채용안내 포스터.(제공=태광)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태광그룹이 1950년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는 정부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태광그룹은 13일 2014년도 대졸 신입사원 공채 약 20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약 300명의 경력직 공채도 병행하는 등 하반기에만 500명 규모의 공채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문별 신입사원 선발 인원은 섬유·석유화학 부문(태광산업) 50여명, 금융 부문(흥국생명, 흥국화재, 흥국자산운용, 예가람저축은행) 100여명, 미디어 부문(티브로드, 티캐스트, kct) 30여명, 인프라 부문(티시스) 20여명 등이 될 전망이다.
지원 신청은 17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태광그룹 채용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연령제한 없이 4년제 정규 대학 학부 및 대학원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체 선발인원의 30%는 지방대 출신으로 뽑을 예정이다. 외국어 능통자 및 직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태광그룹은 서류 전형을 통과한 응시자들을 대상으로로 1차 면접(팀장급 및 임원급 면접), 2차 면접(경영진 면접) 등을 거쳐 12월 초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합격자들은 약 한달 간의 그룹 통합교육을 마친 후 각 계열사에 배치, 근무하게 된다.
태광그룹은 신입사원 공채와 관련해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부산대, 경북대 등 전국 10여개 대학에서 채용 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규모 경력직 공채도 진행한다. 섬유·석유화학 부문(태광산업) 90여명, 금융 부문(흥국생명, 흥국화재, 흥국증권, 흥국자산운용, 고려저축은행) 120여명, 미디어 부문(티브로드, 티캐스트) 40여명, 인프라 부문(티시스) 50여명 등 약 300명을 선발한다. 전형 내용은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면접을 강화해 태광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를 찾을 것"이라면서 "'숲의 열매는 나눠야 한다'는 창업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지방대 출신을 배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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