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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자이에 이어 미사·광명..GS건설, '분양대박' 노린다
2014-10-06 11:17:01 2014-10-06 11:17:01
◇미사강변센트럴자이(자료=GS건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위례자이에서 분양 대박을 터뜨렸던 GS건설(006360)이 10월 미사와 광명에서 연타석 홈런에 도전한다.
 
GS건설은 지난 1일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위례자이 1순위 청약에서 6만2000여명이 몰려 평균 139대 1, 최고 369대 1을 기록하며 2006년 이후 8년만에 최고 청약경쟁률을 경신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같은 여세를 몰아 GS건설은 이달 분양 예정인 미사강변센트럴자이와 광명역파크자이의 분양 성공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일단 분위기는 좋다. 9.1부동산 대책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미사강변신도시와 광명역세권택지지구에서 단지들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미사강변신도시 A21블록에서 이달 선보이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GS건설이 미사강변신도시에 첫 선을 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이다.
 
올해 미사강변신도시에서의 마지막 민간분양으로 전용면적 91~132㎡, 총 1222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구성된다.
 
미사강변도시는 경기 하남시에 약 546만3000㎡, 총 3만7000여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수도권 동부 최대 신도시급 사업지구다.
 
서울 강남지역과 접근성이 뛰어나 차량으로 강남까지 20~30분, 잠실은 10~20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하다.
 
특히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5호선 하남 연장구간이 이 지역을 관통할 예정이다.
 
◇광명역파크자이(자료=GS건설)
 
GS건설은 미사강변센트럴자이와 함께 광명역세권택지지구 4블록에 광명역파크자이(아파트 875가구, 오피스텔 336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명역세권지구는 광명시 소하·일직동 일대 195만㎡에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광명역을 중심으로 상업·업무·주거시설이 들어선다.
 
올 연말 글로벌 가구업체인 이케아 1호점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오픈 예정이다.
 
여기에 인근 석수스마트타운에 크고 작은 업체의 입주가 본격화되면 유입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역파크자이는 KTX광명역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미사강변신도시와 광명역세권택지개발지구는 탁월한 교통환경으로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아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라며 "GS건설의 우수한 시공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위례자이의 분양 성공 여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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